1.1 블록체인으로 창출되는 암호경제(블록체인 경제)

현재의 인프라가 인터넷이듯이 제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 사태 이후의 미래 세상의 인프라는 블록체인이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블록체인의 철학과 사상에 맞게 미래 세상의 경제 생태계는 현재의 중앙집권적인 생태계와는 다른 탈중앙화된 생태계(P2P 생태계)의 특성을 갖게 될 것입니다. 즉, 블록체인 인프라 위에서 창출되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인 암호경제가 실현될 것입니다.

암호경제는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4가지 주요 기능으로 이루어집니다. 암호화폐 발행, 스마트계약, 디지털 자산 및 P2P 조직입니다.

첫 번째는 다양한 특성 및 기능을 갖는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이며, 발행된 암호화폐는 창출하는 암호경제의 특성에 따라 그 특성과 기능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스마트 계약입니다. 스마트계약의 정의는 탈중앙화된 특성의 블록체인 상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합니다. 스마트 계약의 특성으로는 실행 조건이 만족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며, 실행을 중지시킬 수 없는 강제성을 지닙니다. 따라서 스마트 계약은 디지털 자산을 통제(소유권, 거래 등)하는 것이 주요 목적 입니다.

세 번째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디지털 자산이란 디지털 형태의 자산으로 디지털 형태로 제작 된 저장물과 암호화폐를 의미하는데, 디지털 자산의 대상은 가치가 있는 무엇이든지 해당됩니다. 결론적으로 미래의 모든 자산은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P2P 조직은 암호경제의 참여자들조차도 탈중앙화된 조직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암호경제의 특성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탈중앙화인데, 이는 현재의 경제생태계에서 가장 많은 불합리성을 가져오는 중앙화된 경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새로운 P2P 경제 생태계 입니다. 암호경제가 블록체인의 주요 기능으로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디지털 자산입니다. 수많은 데이터 중 가치 있는 데이터를 디지털 자산으로 구현하고, 디지털 자산이 구현되면, 스마트계약으로 거래하게 됩니다.

특히, 이 경우 거래가 발생할 때 필요한 거래 지불 수단으로 암호화폐가 사용되어 암호화폐가 통용되는 경제 생태계가 실현되는 것입니다.

암호 경제란 "암호 화폐가 통용되는 실시간 디지털자산 거래 경제"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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